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문단 편집) === 비추천 직업 === * (대부분의) '''[[기업|사기업]]''' 아래의 보안업이나 감정노동보다는 좀 낫지만, [[똥군기]]가 [[군대]]보다도 심한 곳도 있고[* 특히 [[중소기업]]이 심한 편이다.],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눈치, 비위 맞추기 등)을 조금만 못 보여도 눈치를 주고 갈굼을 하며 쪼아대는 경우가 많다. [[악습|예를 들어 회식에 참가하지 않으려 하거나, 휴가를 4일 이상 연달아 쓰려 하거나, 상급자가 오후 10시에 퇴근하는데 하급자가 오후 7시에 퇴근하려고 하거나, 일이 없다는 이유로 주말 출근을 거부하거나, 실력이 있더라도 똥군기에 맞춰주지 않으려 한다는 이유로, 혹은 눈치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잘린다.]] 개인의 처세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애초에 이런 관습 자체가 문제다.''' 사실 이런 사람들한테는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사기업 자체가 추천할 만한 직장은 못 된다. 이윤 창출과 효율성을 극도로 추구하는 사기업 특성상 최소한의 눈치와 처세술, 경쟁과 압박을 견뎌내는 요령이 있어야 오래 버틸 수 있고, 일을 열심히 해도 겉도는 직원에 대해 배려해주는 것에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 다만 [[아르바이트]], 계약 기간이 정해지고 재계약 예정이 없는 단기 [[비정규직]]은 그런 통제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 상관없다. 다만, 박사 학위 또는 그에 준하는 자격/경력을 갖고 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대기업 연구소 등에 취업할 경우 의외로 비슷한 사람들이 일정 수 이상을 차지하여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다. 남들이 쉽게 못 하는 것을 해 내는 능력에 비하면, 사소한 의사소통 장애는 큰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연구소 내에서도 이런 부서는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정출연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허들이 높다. * '''[[보안업체]], [[청원경찰]]''' 보안업체 직원들은 대부분 [[아파트]] 동대표, 관리소장, [[은행]] 지점장, 기업 본부장 등 계약처가 요구하는 온갖 비상식적인 부조리에 심각할 정도로 고통받으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잘리거나 대형업체 직원이라면 사실상 자를 목적으로 연고지와 전혀 다른 곳에 발령내서 경력에 맞지 않는 업무를 부여하는 일도 허다하다. 업무를 할 때마다 뭐가 맘에 안 드는지 시말서를 베이스로 쓰도록 하는 건 덤.[* 여기서 말하는 시말서는 진짜 큰 잘못을 해서 징계 준비용으로 쓰는 시말서가 아니라 사실상 직원을 싫어하는 상급자의 갑질, 횡포에 가깝지만 상부에서 말단 사원이나 대리가 어떻게 되건 신경 쓰는 일은 없다. 어차피 연구소나 대기업 공장 등 보안업무가 매우 빡센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보안은 계약선의 비위만 잘 맞춰주면 어지간한 사고는 넘어가는 지라 폐급만으로 구성돼도 알아서 잘만 돌아가기 때문이다.] [[청원경찰]]은 규정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타인과의 접촉 및 [[갑질]]을 견뎌야 하며, 사회적 의사소통장애인이 자기가 교육받은 대로 FM대로 일 처리를 하려다가는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수습 해고를 당하거나, 온갖 [[직장 내 괴롭힘]] 속에 사표를 써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된다. 사기업 일자리 중에서도 가장 비추천되는 직업군이다. * '''[[감정노동]]'''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쉽지 않고, 한다고 해도 본인이 경험을 해야만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본인의 성향에 걸맞는 자리에서 맞는 사람들만 상대하지 않으면 결국 그만두게 되어 있다. [[콜센터]]에 항상 인력이 부족한 이유 중 하나가 대우도 열악하지만 이렇게 공감 능력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사람은 가차 없이 그만두게 만들기 때문이다. 반대로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몇 년이고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런 재능 자체가 흔하지 않다. * [[공무원]], [[공공기관]] 중 [[사회성]]으로 [[승진]]하는 대부분 직급 집행유예 이상 대형사고(성범죄와 같은 불법행위)를 치지 않으면 잘리지 않는다. 단, 서열관계에서 [[역린|윗사람의 원한을 사면]] [[괘씸죄]] 때문에 [[인사고과]]에서 불이익을 받아 계속 [[한직]]을 맴돌 수도 있다.[* 공직에는 이 점을 완화할 수 있는 동료평가가 아직 없고, 있어도 사회적 의사소통장애가 있다면 사회성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근속 승진 제도를 잘 이용하면 은퇴 몇 년 전에는 6급까지 가는 게 가능하다. 참고로 급수가 올라갈수록 사회성이 중요하다. 행정고시는 사회성이 밀리면 아예 옷 벗어야 한다. 군대처럼 후배가 상관이 되면 나가라고 엄청난 압박을 준다. 고시 출신의 공기업 낙하산 인사가 보통 저런 식으로 밀려난 사람들이다. 하지만 공기업 낙하산이라도 사기업처럼 마음에 안든다고 아무 보상도 없이 내버리지는 않는 점에서는 좀 나으며, 그래도 공무원은 공무원이니 먹고 살 길만은 챙겨준다.[* 행정고시 기수는 평생 따라가고, 완전한 낙오자가 나올 경우 그 기수 전체가 뒤에서 비웃음을 사기 때문에 파면/해임을 당한 것이 아닌 이상 행시 합격자로서의 체면은 살릴 수 있는 기반 정도는 끝까지 보장해주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산하 공기업 이사라도 달아서 내보내는 것이다.] 어쨌든 잘리지 않고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만 똑바로 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사회성이 떨어지더라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다른 진로가 마땅히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최선의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 * [[큐레이터]] 외국이라면 사회성이 없어도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걸 보고 채용하겠지만 한국의 큐레이터는 이거 저거 해야 하는 데다 [[능력]]보다는 [[인맥]]이 중요해서 [[사회성]]이 필수적이다. 물론 애당초 필기 시험[* 박물관학, 언어, 전공 선택과목 2개.]에서 만 60점 이상을 받지 못해 처음부터 붙지도 못했다면 능력이 부족한 거겠지만, 합격을 하고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큐레이터 자격을 취득하지 못했다면 거의 대다수가 이 쪽으로 보면 된다. 사회성이 없어서 처음부터 채용을 안 해주거나, 본인이 해당 업계에서 일하는 과정에서의 온갖 갈굼과 [[을]]의 처우를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